2010년 일본 애니메이션 1~4분기
본 포스팅은 필자가 완결까지 다 주행한 작품들과 너무 재미없어 도중 포기한 작품들 개인 주관적인 기준,취향에 의한 순위와 느낌으로 평점을 매겼습니다. 오래된 기억을 바탕으로 글을 써서 틀린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드디어 10년 대로 진입! 유난히 야한 장면, 하렘 작품들이 많았던 년도.
5점 ★★★★★ 핵추천 최소 3~4번 이상 돌려본 애니. 안보면 후회하는 작품.
4.5점 ★★★★☆ 강력추천 최소 1~2번 이상 돌려본 애니. 어느정도 여운이 남는 작품.
4점 ★★★★ 추추천 애니. 최소 0~1번 이상 돌려본 애니. 명작까지는 아니여도 나름 볼만한 작품.
3.5점 ★★★☆ 한번쯤 볼만한 애니. 무난하게 재밌는 작품.
3점 ★★★ 그냥저냥 보는 애니. 일상 같달까? 그런 작품.
2.5점 ★★☆ 정말 할거 없을 때 봤던 애니. 재미는 없는데 완결은 보고 싶은? 그런 작품.
2점 ★★이하 똥애니. 모든 걸 낭비한 작품. 중도포기한 것도 많음.
별점 기준 : 재미,몰입도, 기억에 남는가 등 글쓴이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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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추천 2010년 애니 TOP 10
○ 10위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분란없는 평범한 삶을 지향하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소년 코우사카 쿄우스케는, 여동생 코우사카 키리노에게 몇 년 전부터 인사조차 받지 못하고, '쓰레기'를 보는 듯한 업신여기는 시선을 받는 관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쿄우스케는 자신을 포함하여 누구도 볼 것 같지 않던 마법 소녀 애니메이션, 작은 별☆마녀 메루루의 DVD 케이스가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 DVD 케이스에는 메루루의 DVD가 아닌, 아케이드 게임 여동생과 사랑을 나누자♪의 CD가 들어있었다..
▶ 하.. 이걸 넣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으나 갈수록.. ㅋ
#코미디 #드라마 #내여귀
○ 9위 케이온!!
꽃 피는 봄, 입부의 시기이자 신입생들이 활동할 클럽을 고르는 시기. 타이나카 리츠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소꿉친구 아키야마 미오를 데리고 경음악부에 견학을 간다.
그러나 기존에 있던 부원이 전부 졸업하여, 부원 4명을 모으지 않으면 폐부가 되어버리는 상황이었으며, 리츠는 문예부에 들 예정이던 아키야마 미오를 꼬드겨 경음악부에 들어간다.
그 후 합창부인 줄 알고 찾아온 코토부키 츠무기도 입부한다. 마지막으로 경음악부를 '가벼운 음악을 하는 곳'이라고 착각한 초심자 히라사와 유이가 나타나면서 경음악부는 가까스로 폐부를 면하게 되고, 4명이서 밴드 결성하게 된다.
학교에서 먹방을 주로 즐기고 밴드 동아리도 즐기는 여고생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냈다.
▶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입니다. 여고생들의 일상과 밴드 활동이 주된 내용으로 방과후 티타임이라는 경음악 부활동을 하면서 축제도 나가고 라이브도 나가려고 합숙도 하고 뭐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기도 있고 극장판도 있습니다. op,ed도 직접 성우들이 부르고 ost도 있습니다.
#학원 #음악 #HTT #밴드물 #일상 #모에모에큥
○ 8위 바쿠만
이전에 프로 만화가였던 마시로 노부히로의 조카인 마시로 모리타카는 같은 학교의 전교 1등인 타카기 아키토에게 만화가가 되자는 제안을 받는다. 이후 자신이 짝사랑하던 아즈키 미호에게 ‘자신이 그린 만화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고 아즈키 미호가 히로인 역의 성우를 하게되면 결혼한다’ 라는 약속을 하고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마시로와 타카기는 첫 작품으로 '이 세상은 돈과 지혜'를 출품하게 된 것이 실력을 인정받게 되고, 이후 ‘아시로기 무토’란 필명으로 가짜 탐정 TRAP 을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 현실 풍자나 심리적인 갈등을 다루는 경우가 많음. 높은 몰입도와 화제성을 갖춘 작품.주인공 콤비부터가 만화가이다 보니 어떻게 작업을 하며 아이디어는 어떻게 내는지 등등이 전부 드러난다.현재 3기까지 나와있다. 평범하게 볼만했던 작품.
#만화 #연애 #소년 점프 #데스노트
● 7위 마루 밑 아리에티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들다!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의 마루 밑에는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며 살아가는 소인들이 살고 있다.
그들 세계의 철칙은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그 집을 당장 떠나야 한다는 것!
14살이 된 10cm 소녀 아리에티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홀로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든다.
빨래집게로 머리를 질끈 묶으면 작업 준비 완료! 작업 첫 날, 인간 소년 쇼우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기획을 맡은 작품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전체이용가로 무난하게 볼만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판타지 #모험 #미야자키 하야오 #지브리
● 6위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
어느 때보다 평화로워 보이는 학교인 '후지미 고등학교' 에 이상한 사나이가 학교 교문을 두드리게 되고 이에 학교 체육교사가 그를 저지하려 하자 바로 팔을 물어뜯게 되었는데 그 사나이는 인간이 아닌 '좀비' 였던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고 좀비들의 습격으로 학교는 난장판이 되고 만다. 이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코무로 타카시' 는 사태의 심각함을 인식하고 자신의 친구의 여자 친구인 '미야모토 레이' 를 데리고 학교를 탈출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학교는 '놈들' 이라 불리는 좀비들이 점령하여 사실상 불능 상태가 되었는데....
▶ 배우 배용준 닮은 좀비 캐릭터 저격에 대한 일본의 혐한 작품이라고 알려짐. 좀비물,19세. 재밌긴 함.
#하렘 #공포물 #초자연물 #우익
● 5위 WORKING!!
일본의 홋카이도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인 '와그나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주인공,타카나시 소우타와 그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아르바이트생들의 일상을 그려내고 있는 이야기.
▶ 길에서 타네시마 포푸라에게 권유를 받아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주인공 타카나시 소타를 중심으로 가게 종업원과 그의 가족,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의 이런저런 범상치 않은 일상을 그리고 있는데, 코미디 쪽의 비중이 높다. 캐릭간 상관관계와 애정관계도 주요 감상 포인트. 캐릭터 마다 개성이 넘친다.
#러브 코미디 #알바
● 4위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기
저저번 포스팅에 나왔던 금서목록의 2기이다. 현재 3기가 방영되고 있다. 이하 줄거리와 평은 생략하겠다. 볼만하다.
#학원도시 #이능물 #초능력
☆ 3위 신만이 아는 세계
지옥에선 지옥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악인의 영혼 '도주혼'을 포획하고 토벌하는 데 여러모로 고생하고 있다. 도주혼은 방치할 경우 여성의 마음의 틈에 숨어들어 그 여자의 자식으로써 태어나게 된다.
지상에는 '함락신'이라고 불리는 소년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카츠라기 케이마. 그야말로 '공략 할 수 없는 여자는 없다.' 라고 칭송받는 함락신이다. 단, 그가 공략할 수 있는 여성은 미소녀 게임의 여성에 한정한다고 그 자신이 말한다.
그런 어느 날, 케이마에게 '공략해 주었으면 하는 여자가 있다'라는 메일이 도착한다. '무리라고 생각하면 답장하지 않도록' 이라고 하는 도발적인 문장에 분노하여 답장을 한 순간, 하늘에 먹구름이 끼며 강한돌풍과 함께 한 명의 소녀가 내려온다.
소녀의 이름은 엘시. 지옥에서 온 악마라고 하는 그녀는, 케이마에게 도주혼의 포획을 요청한다.
▶'미소녀 게임'를 모티프로 하는 작품으로, 주인공이 차례차례로 여러가지 타입의 여성을 공략해 그 상대를 사랑에 빠지게 한다는 컨셉을 가지는 작품. 상황에 따라 케이마나 엘시의 얼굴이 과장되어 그려져서 명작 고전 만화의 터치가 되는 등, 여기저기에 약간의 패러디가 포함되어 있다. 여러 명의 도주혼이 숨어든 여자들을 만나면서 그녀들을 공략하고 함락시키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꿀잼이다.
#판타지 #러브 코미디 #함락 #신만세
☆ 2위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과학과 우연과 오컬트에 의해 개발된 시험 소환 시스템을 시험적으로 채용해 학력 저하가 계속되는 요 근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후미즈키 학원.
분반 시험의 성적으로 엄격한 클래스 구분을 하는 이 학원에서 자신만만하게 시험 결과를 받아든 주인공 요시이 아키히사를 기다린 것은 최하위반인 F반의, 최악의 교실이었다.
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험에 따른 힘을 가져 소환수의 전쟁 시소 전쟁에서 이길 수밖에 없다.
▶ 개그를 중점에 둔 작품으로 부담 없이 볼 수 있다. 주인공인 요시이 아키히사와 그 친구들의 바보짓이 중심에 요시이 아키히사-히메지 미즈키-시마다 미나미의 삼각관계가 곁들여진 형태의 러브 코메디로 볼 수 있겠으나 역시 이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는 러브라기보단 개그 그리고 여장 그리고 게이레즈드립. 주인공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하렘물로 볼 수도 있긴 하나 그보다는 주연 남성 4인방의 행적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지는 편이다.
#학원물 #러브 코미디 #개그 #판타지 #바시소
두구두구두구 .. 대망의 1위는 ...??
★ 1위 Angel Beats!
이 작품의 테마는 "인생"으로, 주된 무대는 사후의 세계이다. 주인공인 오토나시는 지하철 사고를 당해 죽게된 후 사후 세계의 학교에서 유리라고 자칭하는 소녀를 만난다. 그녀는 신에 반역하는 '사후 세계 전선'의 리더로, 천사와 밤낮으로 격전을 펼치고 있었다. 그리고 가로막는 자는 신의 사자 천사. 그것은 가련한 한 명의 소녀였다. 생전의 기억을 잃고, 이 사후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채 당황하는 오토나시.
그는 유리 일행과 함께 싸우는 길을 선택하는데….
▶ 그때 그때의 감성과 상황에 동화되어 볼 수 있다면 괜찮은 작품. 후반에 감동이 있는 작품.
전개가 빠르지만 무난한게 볼만합니다.
#판타지 #학원물 #사후세계 #성불 #유이
흐음.. 솔직히 2010년 작품들은 다 고만고만한 작품들이라 탑10 정하기도 어려웠고 그다지 끌리는 작품이 없었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다 볼만한 작품들인데 명작이라 하기도 또 좀 애매..하고 11년도에는 좋은 작품이 있으려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_ _ ) .다음은 2011년도 작품들로 만나뵙죠 구럼 이만.. 하트 눌러주시면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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