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호르몬이 분비가 많이 됬는지 막 피부가 기름져서 여드름도 잘나고 머리에도 비듬,각질 같은게 많았어요. 한창 멋부릴 때라 머리에 왁스바르고 스프레이 많이 뿌리고 그냥 귀찮아서 자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게 그렇게 안좋다고 하죠. 제품을 바르고 나서 꼭 자기전에 머리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닫고 말았죠.
이처럼 좋은 습관을 가지고 꾸준하게 유지하고 관리해야 나중에 고생안합니다.
지금에 와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병원도 다녀보고 여러 샴푸,클리닉 다 해봤지만 일시적이고 돈이없어서 큰 효과는 못 봤습니다.
지루성 피부,두피를 가지신 분들은 머리에 피지가 많이 분비되서 조금 활동하고 나면 금세 기름져서 떡진것처럼 됩니다. 불과 반나절도 안되었는데 머리가 엉망이 되서 자꾸 신경쓰이고 짜증나서 스트레스받고 일도 집중안되서 지장이 생깁니다.
대부분이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나 기온이 갑자기 올랐다가 내렸다가 하면 피지 분비량도 늘고 막 머리가 가렵고 긁고 싶고 결국에는 모발도 가늘어져 탈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경까지 오게 됩니다.
제가 경험한 대로 해결법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원인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머리,상체 쪽으로 열이 많고 손발이 차서 수족다한증까지 있습니다.
두피 열은 10~30대의 업무와 학업 스트레스 등을 가진 분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보니 머리도 빠지고 가렵고 트러블에 염증까지 결국 탈모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루어집니다.
혹시 자신이 뭔가 안풀리고 화가나고 짜증이 나면 머리쪽으로 막 열이 나고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 되풀이 된다고 여겨진다면 제가 한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학교나 일 끝나고 저녁타임 때 머리 쪽에 쏠려있는 열들이 몸 전체로 퍼질수 있도록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루에 40분 ~1시간 30분씩 해줍니다.
또한 운동 후 땀을 흘리고 샤워를 하면서 미지근한 물~ 찬물로 머리를 깨끗이 헹궈줍시다.
탈모 예방은 건강하고 청결한 두피를 유지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이것만 해줘도 반이상은 먹고 들어갑니다.
앞서 얘기했듰이 스트레스, 피로, 혈액순환 장애, 신장 이상, 호르몬 이상 등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평소에 화가 많고, 긴장하거나, 걱정거리가 많을 경우 머리에 열이 올라와 두피 열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모발의 굵기도 가늘어지고 결국 계속 방치하면 저처럼 탈모로 까지 진행됩니다. 제가 그랬기 때문에 정말 .. 미리 관리할껄 지금에 와서 후회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오는 정말 다양한 일들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
일단 마음을 비우고 ,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스트레스 받는 것을 없애야 합니다. 저만의 스트레스 푸는 법은 매운 음식먹고 노래방가서 1~2곡 정도 불러주고 유산소운동,맨몸운동 40~50분 정도 확해서 땀을 쭉 빼줍시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 찬물로 샤워하고 따뜻한 물로 족욕을 따로 해줍니다. 그동안 유튜브 동영상 같은거 보면서 발 마사지도 하고 몸의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30분 정도 해줍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6~8시간은 충분히 숙면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베개는 메밀베개같은 머리를 시원하게 해줄수 있는 베개를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닌 이상 되도록 모자는 쓰지 말도록 합시다.
술,담배는 안하는 것이 가장 Best of best.
사무직,개발직 같이 오래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은 꼭 5~10분 휴식 시간에 스트레칭해주세요. 혈액순환이 안되요 계속 앉아있으면.
남성분들 자위 행위도 적당히 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예전에 학생 때 혈기왕성했을 때 1일 1자위를 안하면 이성이 못 버텨서 매일 같이 했었는데 느낌 상 모발이 엄청 가늘어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3~4일에 한번 합니다.
그리고 머리 기름기 많으신 분들 ★지성 샴푸 꼭 쓰시고 아침 저녁으로 청결하게 하루에 2번 감아주세요.
저는 지루성 두피인데 여태까지 두피 관리를 청결하게 하지 않아서 비듬도 생기고 트러블나고 가렵고 귀찮아서 안감을 때도 있었고 어디갈 때는 아침에만 감고 저녁에는 그냥 자는 습관이 들었었는데 저는 무조건 하루 2번입니다.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
머리 말릴 때는 수건으로 물기만 제거하고 찬바람으로 두피를 말린 후에 적당한 미지근한 바람으로 나머지 겉부분을 말립니다.
헤어제품은 쓰지 않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쓰시더라도 소량으로 살짝 세팅해주는 식으로만 어디 중요한 자리 갈 때나 씁시다.
샴푸는 진짜 여러게 써봤습니다. 저가부터 고가. 저도 누가 추천해줘서 한방 머시기 많이 써봤는데 안맞더라고요. 그래서 어떤거 추천하기도 애매한게 자신에게 맞는 것을 여러가지 써보셔야 합니다. 최소 3일~7일. 샘플같은거 받아서 정말 안맞으시면 그냥 다른거 쓰시면 됩니다. 20개 정도 써봤는데 그 중에서 맞는거 숄더랑 천연머시기 1~2개 정도만 씁니다.
저도 초반에는 인터넷으로 많이 알아보고 비싼 돈주고 무슨 두피클리닉,한의원에 다녀봤는데 일시적으로 효과는 보는데 저같은 돈없는 서민이 무슨 수로 주기적으로 그렇게 관리를 받나요.
그래서 저는 1달에 한번 다니는 미용실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시는 방법을 써봤습니다. 두피 청결,열 빼는 법 등 여러가지 배웠죠. 감사합니다.
!! 이 모든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혹시나 저처럼 머리에 열이 많거나 심장에 열이 많으신분 꼭 한번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자빠졌네"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분명. 근데 과연 매일 규칙적인 식사,생활,습관 등을 가지고 사시는 분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진짜로 이걸 최소 3달~ 1년 꾸준히 해보시면 몸도 건강해지고 나아지는 것이 있어요 제가 경험해봤거든요.
군대 제대하고 68kg에 가슴도 나와서 여유증처럼 보였는데 꾸준히 하니까 60kg에 근육까지 붙었어요.
이런 규칙적인 습관이 처음에는 귀찮고 힘드실 수도 있어요. 그래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니까 뿌듯하고 해보시면 압니다.
끝으로 탈모가 많이 진행되신 분들은 병원에 가셔서 진단해보시고 의사선생님과 상담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약도 먹어야할 시기가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먹는것도 안좋고 저는 처음에 상담해보고 탈모 약좀 처방해주세요 !
라고 말하려고 고민했지만 선생님께서 지루성 두피염에 피지가 많고 두피가 트러블있고 청결하지 못하고 호르몬 조절 관리, 두피 열관리 때문에 그런거라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관리해보고 나서 그래도 안되면 오라고 하셨어요.
지금은 그때보다는 많이 나아졌고 빠지는 수가 줄었어요 확실히.
혹시 나이가 들어 어쩔 수 없는 탈모가 오게 된다면 뒷머리는 많으니 이식하려고요. 삼촌이 10년 전에 이식하셨는데 아직도 건재하신거보면 일단 돈을 벌어 놔야겠습니다. 아버지는 60대 신데 아직 머리카락들이 많으신데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좀.. ㅠㅠ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낫길 바래~요. 힘내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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