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애니 보고 일본어 공부 블로그 JLPT
IT,게임 STORY

사용자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키보드의 종류 - ver.1

by 유노민 2018. 11. 25.
반응형

사용자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키보드의 종류

이 포스팅은 필자가 써본 키보드들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입니다. 주관적인적이고 허접할 수 있다는 점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저는 20년간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자료의 입력,게임 등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시하는게 바로 키보드였습니다. 마우스라는 것이 발명되기 이전에는 키보드가 없으면 컴퓨터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컴퓨터에서는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키보드는 사용자의 용도와 취향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기계식 키보드, 광축 키보드, 레이저 키보드, 멤브레인 키보드, 버클링 스프링 방식 키보드,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 키보드, 팬터그래프 키보드, 플런저 키보드, 소프트웨어 키보드, 버터플라이 키보드 등 종류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키보드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애플 디자인 키보드 M29820


 멤브레인 키보드

보통 키보드라 하면 멤브레인 키보드를 시작으로 합니다. 내구성이 약하지만 가장 대중적이고 무엇보다 가격이 가장 싸다. 다이소에서 파는 몇천원짜리 싸구려 키보드 부터 고급 멤브레인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특징 : 소음이 적어서 사무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중,저가형의 경우 빡빡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키는  인쇄가 금방 닳아서 없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장이 날시 수리도 쉽지 않다-(키보드 원가보다 수리비가 더 나올수도 있다.). 회사나 기타 기관에서는 거의 소모품 취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간단한 웹서핑이나 문서작업하는데는 문제없는데 장시간 작업하거나 게임을 할 때는 솔직히 좀 구립니다.

저는 어렸을 적 키보드 살 돈이 없었을 적, 학생때 에나 썼지 지금은 다른 키보드에 맛들려서 불편해서 못 씁니다.


키감 ★☆ 1.5/5

내구성 ★★ 2/5

청소 ★☆ 1.5/5

가격 ★★★★★ 5/5

인지도 ★★★★★ 5/5



 2018 11월 25일 기준 다나와 TOP4 멤브레인 키보드

1~2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대 !!













 플런저 키보드

멤브레인 다음으로 써본 키보드로 멤브레인에서 조금 변형된 키보드이다. 기계식 키보드만큼은 아니지만 멤브레인과는 키감이 확 달라지는 특유의 타건감을 보여줍니다.


▶ 특징 : 전의 멤브레인은 부드러운 이미지였다면 플렌저는 약간의 구분감과 특유의 소리가 납니다. 기계식 적축소리가 나는 멤브레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플라스틱 구조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서 방수가 지원되는 제품을 썼었는데 청소할 때 그냥 물로 헹구기만 하면 되서 매우 편하긴 합니다.

 그 때 사용했던 제품이 아마 G KEYBOARD LED 머시기였던 거로 기억하는데 5만원인가 주고 샀었는데 인쇄가 지워져서 창고에 박아 두었습니다. 솔직한 평은 사무용으로 쓰기엔 소리가 좀 있고 게임용으로 쓰기엔 뭔가 부족한 키감을 가진 그냥 애매모호한 키보드입니다.

 요약하면 기계식 키보드 사기에는 돈이 부족하고 멤브레인은 쓰기 싫고 할 때 입문용으로 쓰는 키보드입니다. 피씨방에서 대량으로 싸게 구매해서 모르는 사람에게 기계식인척 피씨방 간판에 넣어 속이는 경우를 본적이 있습니다.



키감 ★★☆ 2.5/5

내구성 ★★★☆ 3.5/5

청소 ★★★★☆ 4.5/5

가격 ★★★★ 4/5

인지도 ★★ 2/5



 2018 11월 25일 기준 다나와 TOP4 플런저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이 키보드 부터 정말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특징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클릭, 넌클릭, 리니어 등 키를 눌렀을 때 방식도 다르고 키감도 기본적으로 청축, 적축, 갈축, 흑축 4가지로 +녹축,백축 등 여러가지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키보드를 커스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기만의 키보드로 키캡놀이! 라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 특징 : 게이밍 키보드로 많이 쓰이며 다양한 키압과 키감에 따라 스위치의 종류도 다 다르고 선택의 폭이 가장 넓으며 많은 매니아 사용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존 멤브레인, 플런저 키보드와는 확연히 다른 구분된 키감이 존재하고 가격대도 그만큼 저가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하게 배포되어 있습니다.

 정말 개인의 취향을 많이 볼 수 있는 그런 키보드입니다. 관리를 잘하면 오래쓸 수 있고 A/S또한 회사에 따라 몇년간 존재합니다. 다만 조금 무겁다는 장점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무조건 멤브레인은 저질이고 기계식은 고급이라는 착각을 할 수 도 있는데 기계식도 저가형은 안좋은 것도 많습니다. 


체리식 스위치,오테뮤 스위치 등 많은 회사에서 만든 스위치들이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축입니다. 


같은 스위치를 사용하면 축 교체 편의성이 좋아 여러가지 축을 경험할 수 있어서 재미가 쏠솔합니다.


어떠한 축이 자신의 취향인지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청축 - 키 스위치가 파란색,청색이며 클릭 방식, 경쾌한 소리로 격렬한 타이핑을 하고싶은 분들,혼자서 게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로 키압은50g 정도로 경우에 따라 시끄러울 수 있어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하면 욕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적축 - 키 스위치가 빨간색,적책이며 리니어 방식, 저소음 적축은 조용한 장소에서도 가능한 점과 45g 정도의 키압, 구름 타법 가능 등 많이 쓰시는 축 중 하나 입니다. 단점으로 적축을 계속 쓰면 청축이 가끔 그립습니다. 


갈축 - 키 스위치가 갈색이며 넌클릭 방식, 청축과 적축의 중간으로 적당한 키감과 청축보다 적은 소음을 가진 축입니다. 45g 정도의 부드럽고 어느 활동에도 무난무난합니다. 그러나 확실히 적축보다는 시끄럽습니다.


흑축 - 키 스위치가 검정색,흑색인 리니어 방식, 쫀득쫀득한 키감 하지만 키압이 60g나 되서 자칫하다간 손목 다 나가버리는 그 축. 조용하고 매니악함.

인기순 청축-적축-갈축-흑축 순 


필자는 처음에 8만원 정도하는 제닉스 STORM TITAN MARK X 텐키리스의 저렴한 오테뮤 청축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입문하였는데 게임하거나 타이핑할 때는 경쾌하고 좋은데 너무 시끄러워 밤에 컴퓨터를 못 할 지경까지와서 적축으로 유명한 커세어 로 갈아탔었습니다. 

하지만 적축이 조용하다는 점은 있지만 그만큼 키감에서 뭔가 부족하다는 점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 결국 중고로 팔아버리고 친구에게 싸게 구입한 레오폴드 사의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갈축을 한동안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갈축도 안 맞아서 중고로 팔아버리고 다른 키보드로 갈아타버렸죠. 

이렇게 정말 취향에 맞는 키보드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뻘짓하지 마시고 귀찮더라도 타건샵 같은 데를 가서 직접 쳐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람도 쐴겸 ~



키감 ★★★★ 4/5

내구성 ★★★ 3/5

청소 ★★ 2/5

가격 ★★☆ 2.5/5

인지도 ★★★★ 4/5




 2018 11월 25일 기준 다나와 TOP4

저가형 앱코의 기계식 키보드부터 적축으로 유명한 커세어 사의 제품까지 




멤브레인, 플런저, 기계식 키보드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 ver.2 에서는 나머지 키보드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구럼 이만..

반응형